'게임 이야기/롤롤롤'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3.09.12 퀸을 사랑하는 한 유저의 질문.
  2. 2013.05.19 칭찬 제도에 대해서
  3. 2013.05.19 룬 시스템의 대해서
안녕하세요. 원거리 챔프 중 퀸을 애용하는 한 소환사입니다.
퀸은 독특한 매력이 있음에도, 그 애매한 능력치 때문에 많은 소환사 분들께 무시를 받고있는 챔프입니다.
그러나 하는 사람이 없어서인지 버그가 있음에도 고쳐지지 않아서 불만이 많습니다.
이와 추가로 버그와 무관하게 퀸에 대한 몇가지 질문이 있는데, 사용자정의에서 봇으로 연구를 해봐도 도저히 모르겠더군요.
기술적인 부분인데, 운영자 분께서 찾아보고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



1. 공중제비 시 매사냥 미적용 버그

퀸의 스킬 중 E스킬인 공중제비의 경우, 기술에 맞은 상대방에게 무조건 매사냥 패시브가 적용되도록 설명엔 나와있습니다.
하지만 간혹 긴박한 한타 싸움에서 상대방에게 공중제비를 입혔음에도 불구하고 매사냥 패시브가 적용되지 않은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이는 때론 심각한 결과를 초래하기도 해서 더욱 기분이 상합니다. 이것이 제 오해인지, 실제 그런 버그가 있다고 운영 측에서도 확인된 사항인지 궁금합니다.



2. 연속기 내에 매사냥 미적용 이유
(바톤터치 후 발러 상태 > 공중제비 > 충돌 직전에 바톤터치 후 퀸 상태 > 매사냥 미적용)

퀸을 연습하던 도중, 재미있는 연속기를 생각했습니다.
바톤터치로 발러 상태에서 적에게 공중제비를 시전하여 날아가는 도중에 바톤터치를 재사용하면 퀸으로 바뀌고 궁 데미지가 박히죠.
이후 정상적인 공중제비가 발동돼서 적을 치고 사거리 밖으로 벗어납니다. 이때 매사냥 패시브가 적용되어 바로 패시브 공격을 입히는 걸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이때 왜 패시브가 적용되지 않는지 궁금합니다.



3. 실명 지연 적용

실명 공격(Q스킬)의 발동 시간이 이상합니다. 마스터 이처럼 강력한 근접 챔의 공격 모션을 보자마자 실명 공격을 먹였으나
스킬 맞은 직후엔 바로 실명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분명 챔피언 체력바에 실명 지속시간을 확인했는데도 말이죠.
티모도 그런진 모르겠네요. 게다가 퀸의 실명 공격은 판정이 이상해서 근접 챔처럼 가까운 챔을 맞추기가 되게 까다로운 거 같습니다.



4. 발러의 이속저하 기준

바톤터치 후 발러의 이속이 처음엔 80% 증가이나 차츰 20%로 줄어든다 적혀있습니다.
하지만 속도 저하가 구체적으로 어떤 상황에서 발생되는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확실하진 않지만 속도저하가 발생된 걸 본 적도 없는 거 같고요.



5. 매사냥 적용 방식

구체적으로 매사냥이 어느 거리에 어느 적이 우선으로 적용되는지 궁금합니다.
제가 지금까지 퀸을 하면서 파악된 건 아래와 같습니다.

사거리 약 800, 챔피언 우선, 미니언의 경우 최대체력의 미니언은 적용 제외, 더 체력이 적은 미니언 우선,
조건에 적합한 적보다 더 상위(적 챔피언)의 조건이 사거리 내에 있을 경우 약 1초의 대기시간 경과 후 매사냥 적용

이는 제가 플레이하며 유추한 결과지만, 구체적인 값을 알고싶습니다. 그리고 아래는 게임하다가 발견한 내용인데, 읽어주셨으면 합니다.

패시브 때문에 적용된 A적과 공중제비 때문에 적용된 B적의 경우, A적에 매사냥 패시브가 걸리면 패시브 설명에 따라 4.5초 후 새로운 매사냥이 적용되야 하나,
공중제비로 적용된 B적의 매사냥이 끝나야 새로운 매사냥이 걸리는 걸 자주 확인됩니다.
게다가 매사냥의 지속시간은 4초이고 새로운 발동은 4.5초이기에 매사냥이 풀리기 전에 새롭게 적용되는 건 이론상 불가능하나,
공중제비 매사냥이 사용되면 간혹 매사냥이 적용된 적이 있으나 풀리기도 전에 동일 또는 다른 적에게 새로운 매사냥이 걸리는 걸 본 적이 있습니다.
매사냥이 어떤 알고리즘에 의해 적용되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정글을 지나가다 정글 몬스터에게 매사냥이 적용되기도 하더군요...


질문 내용이 많지만 퀸을 사랑하는 얼마 안 되는 유저이니 ㅜㅜ 성의있는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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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argo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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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날씨가 갑자기 더워지면서 여름이 오는지 밤비도 많이 쏟아지더군요.운영자 분들께선 감기 걸리시진 않았나 걱정되네요 ^^
롤 게임을 하다가도 우연히 괜찮은 건의가 생각나서 이렇게 몇자 끄적여봅니다. 먼저 칭찬 시스템이 도입된 건 정말 기발하다고 생각합니다.
명예로운 훈장을 받으려고 노력하는 몇몇 유저가 있을 뿐더러, 이걸 받고자 노력하고 또 자랑하는 분들도 계시는 걸 보면 보기 매우 좋습니다.
그런데 칭찬의 종류에 대해 뭔가 의문점이 드네요. 제가 물어보고 싶은 첫번째입니다.

현재 친절함, 도와줌, 팀워크. 세 가지의 칭찬 종류가 있습니다. 그런데 각각의 차이점이 두드러지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친절함의 '긍정적인 성품', 도와줌의 '전략을 잘 알려준...', 팀워크의 '협동심이 두드러진...'. 이게 다 비슷한 의미지 않나요?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재미있는 전투를 치루고 나서 감사했던 아군에게 칭찬을 주려고 할 때마다 '대체 이 중에 뭐를 골라줘야 하지?'
매번 같은 고민을 합니다. 정말 흡족한 전투일 땐 고민하고 골라주지만, 대부분 귀찮아서 팀워크로 찍습니다.
가까운 친구들도 같은 생각을 하더군요. 그래서 제 생각엔, 수준을 달리하는 건 어떨까요? 어차피 칭찬시스템의 의도를 봐도
어떤 매너인지보단 매너를 하게끔 유도하고자 만든 것이기에, 구분을 줄 특별한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따라서 협력의 정도에 따라 상 중 하로 나눠 평가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좋다고 여겨집니다.

두번째로 궁금한 건, 소문의 진위여부입니다. '칭찬 투표엔 보이지 않는 점수가 있어서 자주 투표한 유저는 그 점수가 낮고, 가끔 투표한 유저는 그 점수가 높다'
이것이 사실인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사실이 아니라면 이걸 시행하는 것도 좋다고 봅니다. 무분별한 의견엔 진정성이 떨어지듯이, 무분별한 칭찬도 그 가치가 떨어진다고 봅니다.

쓰잘데기 없이 긴 글, 끝까지 읽어주신 점 감사합니다. 매번 글을 작성할 때마다 1:1과 건의 게시판, 두 곳에 올리고 있습니다.
저번 룬 시스템 건의에 피들스틱GM님의 개인 의견을 달아주신 건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게 시행되는 안 되든, 제가 쓴 글에 성의있게 답변해주셔서 저도 '매우 친절함'으로 답례했습니다 ㅎㅎ
이번에도 똑같이 개인 의견을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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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argo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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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날씨도 더운데 수고가 많으십니다.
건의 게시판에 많은 사람들의 글을 읽다가 문뜩 떠오른 아이디어가 있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롤의 한 개발자 분께서 AD챔인데 스킬에 AP계수를 1이상으로 설계해둔 이유에 대해, 무한한 가능성을 염두하고 개발했다는 글을 읽었습니다. 이 때문에 발상된 아이디어입니다.

개발자 분들은 1, 2단계의 룬에 대해 어찌 생각하시나요?

룬이란 건 자신의 스타일을 더 강화시키기 위해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3단계(또는 3티어)룬만 고집하고, 심지어 신규유저에게도 '20렙부터 사라', '아직 신경 안 써도 된다' 룬에 대해 이렇게까지 말합니다. 결국 1, 2단계 룬은 무용지물인 셈이죠. 차차리 이걸 살 바엔 돈을 아끼라고도 합니다. 이 문제점에 대해 개선방안을 건의합니다.

 

전 언제나 새로운 플레이 방식을 고려합니다. AD카사딘, 탑람머스, 시비르, 퀸, AD그라가스 등등 열 해괴한 짓을 해보곤 합니다. 그러면 제가 노리는 전개를 위해선 룬도 싹 다 바꿔주는 경우도 있죠. 그런데 3단계 룬은 가격면에서 부담되기 때문에 2단계 룬으로 실험을 하는 편입니다. 그런데 정작 실험에 실패했을 떄 사놓은 룬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게 너무 불편합니다. 차라리 판매방식을 도입하는 건 어떨까요? 추가로 초보자의 배려차원이면서도 상단에 개발자의 의도와 부합되어 하위단계의 룬을 판매할시 원가에 가까운 가격으로 되돌릴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1단계 룬은 90%, 2단계 룬은 75%, 3단계 룬은 60%. 이런 식으로 말이죠.

 

재미난 룬도 많습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안정적이고 증명된 공략을 따르는 편입니다.
그러나 소수의 실험자들도 많은 편입니다. 그들이 더욱 재미나고 다채로운 전장을 이끄러나가기 위해선, 그들을 위한 제도로 이 룬 판매 방식이 적절하다고 생각됩니다.

 

개발자 분의 개인적인 의견과 함께, 어떻게 수용되는지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개인적으로 롤은 지속적인 인기를 누렸으면 합니다.
북미 때부터 응원했고, 저만의 천리안 카사딘을 너무 사랑하기 때문에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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